#22. 오스트리아에서 백신 맞기, 7월 업데이트/ Grüner Pass (그린 패스), 3 G 규칙- Geimpft, genesen oder getestet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운 비엔나입니다!, 7월과 8월은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체적으로 휴가 분위기 입니다. 

유럽 직장인들은 대부분 짧으면 2주 길면 한달정도의 여름 휴가를 보낸답니다. 물론 언제 어떻게 휴가를 사용할지는 개인의 자유이지만요. 요즘에는 그래서 어디론가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런 것을 보면 작년과 비교해서 코로나 규칙이 참 많이 좋아 진 것 같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내의 백신 률은 31 퍼센트 (2회 이상 접종한 사람) 를 윗돌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현재 10퍼센트 정도 되는 것을 보면, 동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지만, 유럽과 미국이 백신률이 전체적으로 높은 걸보면 유럽 지역에서는 평균정도 됩니다 (참 높죠!) 

 

 

그와중에 반가운 소식! 바로 7월 부터는 오스트리아 내에서 대부분의 코로나 규칙들이 없어진다는 것인데요! 사실 아직 조금 이른 것 같지만,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은 이제 점점 개방을 하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1) 전면적인 국경 개방 

 

일단 오스트리아는 국경을 대부분의 국가들에게 개방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라고 하면 저위험 국가들인데요. 여기에는 주요 유럽국가들 과 한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바니아, 안도라, 호주, 벨기에, 불가리아, 덴마크, 독일,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리히텐슈타인 공국, 그리스, 홍콩,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크로아티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마카오, 몰타 , 모나코, 뉴질랜드, 네덜란드, 북 마케도니아,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산 마리노, 사우디 아라비아, 세르비아,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한민국, 대만, 태국, 체코, 헝가리 , 바티칸, 미국, 베트남 및 키프로스) 

 

- 특히나 이 국가들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을 한 경우에는, 여행할경우에도 자가격리를 면제 시켜준다고 합니다.

 

-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3 G 규칙을 따라서, 코로나 위험이 낮은 국가의 항목에 대해서는 등록 요건 및 검역이 없지만 기타 국가 또는 지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여전히 ​​ 위험에 대한 증거를 제공해야합니다 (3-G 규칙, 백신을 받았거나, 코로나 검사를 받았거나). 증거가없는 경우 등록을 수행하고 테스트를 즉시 받아야 하지만 어떤 경우 든 입력 후 24 시간 이내에 받아야합니다. -즉 현재 7월 (2021년)에는 한국에서 오스트리아로 오는 경우에도 테스트를 받거나 백신을 맞았을 경우에는 자가격리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 유럽 ​​이외의 국가 또는 기타 위험 국가의 항목에 대한 등록 및 격리 의무는 해당 국가에 입국하는 사람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받은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완전 예방 접종에 필요한 마지막 예방 접종은 입국 시점에서 최소 14 일 이전이어야합니다. 이 사실은 예방 접종 증명으로 증명되어야합니다.

 

Einreise nach Österreich: Diese Regeln gelten ab 1. Juli - Coronavirus Wien - VIENNA.AT

Einreise nach Österreich: Diese Regeln gelten ab 1. Juli

여기 규칙에 따르면, 백신을 맞았을 경우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국가로 여행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하지만, 여행가는 각 나라의 규정을 다시 한번 대사관 홈페이지나, 문의해서 확실하게 물어보고 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2) 기타 규정

 

7 월 초에는 여전히 존재하던 거의 모든 제한 사항 (예 : 주요 행사, 생일 파티 등)이 사라질 것이지만 3G 규정, "검사, 회복, 예방 접종"이라는 새로운 증거 요건이 추가됩니다. 즉, 테스트나 백신을 맞아야만 입장 가능! 

 

가장 최근에 발표 된 개장 단계에도 불구하고 밤문화 만 제한되었습니다. 레스토랑의 통금 시간도 7 월 1 일이지만 테이블에서만 먹고 마시도록 제한되었습니다. 6 월 10 일부터 야외 (예 : 버스 정류장, 시장 등)에서 FFP2 의무는 이미 없어졌지만 실내, 슈퍼마켓, 상점, 레스토랑 바 에서는 착용하게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3) 코로나 테스트의 간편화!

-간단한 Antigen 검사 (예 : 드라이브 쓰루 검사) : 48 시간 동안 유효

-PCR 테스트 (예 : "Everything gurgles"를 통해) : 72 시간 동안 유효

-집에서 Antigen 검사 (예 : https://coronavirus.wien.gv.at/antigen-selbst-tests/) : 24 시간 동안 유효

Corona-Testangebote in Wien - Infos zum Coronavirus

Corona-Testangebote in Wien - Infos zum Coronavirus

 

3) 검사 종류 ( 참고 하세요)!

 

- PCR 거리 검사, PCR 검사 (집), 약국에서하는 검사, 개인적으로 아니면 그룹으로 Lab 에서 하는 검사 정도가 있습니다. 필요한 검사를 받으시고. 몇시간 동안 유효한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독일어 주의)

 

4) Green Pass 그린 패스

 

"그린 패스"는 테스트, 백신 접종 또는 Covid 19에 걸렸다가 회복되었음을 증명하는 개별 QR 코드가 포함 된 표준화 된 PDF 문서 형식. EU 여행 (2021 년 7 월부터)에 유효하며 오스트리아의 입출국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린 패스로 더 많은 곳에 유럽내에서는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도 몇칠전에 한번 받아봤는데, 증명하기 참 편하더군요 :) 

 

 

 

5) 백신 접종

 

현재 오스트리아는 지역마다 접종률이 다른데,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다른 지역보다 접종이 늦은 편입니다. 작은 도시에 사는 친구들은 이미 많이 맞았더군요. 또한 독일처럼 개인 의사가 접종을 하는 것이 아닌 시 자체적으로 접종을 운영한다는 점이 좀더 체계적이고, 규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 의사를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다는 얘기는 아직 못들어봤네요. 비엔나는 7월부터는 만 18세 - 만 30세 사람들도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백신을 맞는것은 본인의 선택이라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는 굳이 빨리 맞으려는 분위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할 경우, 여행도 갈 수 있고 좀 더 간편한 점이 많아서 백신의 효과에 대한 논의와는 별개로 편리성 때문에 그래도 맞는 분위기 입니다! 

 

그렇다면, 얼른 하늘 길이 뚫리길 바라며....모인과 함께 코로나 종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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