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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코로나가 온 지금, 유럽 (오스트리아) 안전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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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코로나가 온 지금, 유럽 (오스트리아) 안전할까?

병아리윤 2021. 2. 21. 18:36

안녕하세요, 윤입니다! 오늘도 모인모인! 

 

오늘은 조금 딱딱하고 심각할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은 걱정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유럽내 동양인 인종차별이 심해졌는지, 심지어 마음씨 좋은 유럽 지인들도 물어볼때가 있습니다, 코로나가 온후로 내가 오스트리아에서 잘지내는지.

 

 

 

결론은 yes or no 인것 같습니다. 내가 느끼고 본 바로는 서양 친구들은 코로나가 중국 (동아시아 그쪽 언저리)에서 온건지는 알지만, 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를 정말 엄격하게 막고있고 유럽보다 그 성과가 좋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K방역의 우수성을 알지못하다니..아마 한국의 코로나 대처법에 대해서 들으면 굉장히 엄격하고 자유를 침해한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모로 yes인점은 동양인이 길거리를 지나가면-본인이 코로나 때문에 고생한걸 생각하면 울분이 차오른다- 저 동양인인들 때문이다/ 혹인 저 동양인들은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온것이다- 차별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그렇다고 차별이 심하다고 할순 없는게, 유럽에 있는 동양인들은 코로나속에서 굉장히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마스크쓰는 것을 거부하고 시위를 하는것은 '자유가 없느니 죽으리라'이쪽 사람들의 극단적인 사고 방식이기 때문에- 차별이 있지만, 차별에 노출될 일이 적기 때문에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심해졌다고 할순 없는점이 있습니다.

또한 유럽사람들역시 주위에서 익히들은 도움안되는 바보같은 짓들을 잘 알고 있기때문에, 동양에서 병이 왔을지언정, 그걸 심각하게 만든건 본인들의 그런 행동들 때문이라는 걸 인지하는점? 차별이라하면 뭐 심각한 수준이라기 보다 (물론 정말 심각한 케이스로 보도 된것은 구타당하고,욕먹고 그런것들). 아주 아주 간혹 동네꼬마들이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것, 나를 보며 기침하는 척 하는 것, 한번 '하이 코로나' 라고 인사한것 정도. 적어도 내가 사는 비엔나라는 도시는 그러하답니다. 그 대상들은 하지만 누가봐도 누가봐도 불친절하고, 누가봐도 확실하게 교육을 못받거나, 말할것도 없이 어린애들이였기 때문에 그런 반응들이 나한테 의미가 있었다고 할순 없겠지만요.

 

누군가가 그런것들이 걱정된다면, 지금은 적어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내 중심에 가지 않는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시위도 많이 한다), 물론 여행 목적이신 분들은 대부분, 볼거리가 많은 시내 중심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는 여행을 그렇게 권장드릴순 없겠네요.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아니면 단축 영업) 더더욱 관광이 목적이라면 오는 의미가 없답니다. 비행기 티켓을 아끼셔서 더 좋을 때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오스트리아에서의 논의는 1) 백신 공급과 효과 2) 변이된 코로나 바이러스 3) 현재 코로나 규칙 제재Einschränkungen (Hygienekonzepten위생, Abstandsregeln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정도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상점들을 열도록 허용했지만, 레스토랑을 언제 열지에 대해서 활발히 얘기하고 있습니다. 

 

www.vienna.at/kurz-schliesst-gastro-oeffnung-im-maerz-nicht-aus/6902210 

 

Kurz schließt Gastro-Öffnung im März nicht aus

Kanzler Sebastian Kurz hat am Freitag eine Öffnung der Gastronomie noch im März nicht mehr ausgeschlossen. Diese sei aber abhängig vom Infektionsgeschehen.

www.vienna.at

3월달에는 기대해봐도 좋다고는 하는데 (사실 불가능에 가깝지만), 4월달에 있는 오스트리아 명절인 Ostern (부활절)을 염두해두고 하는 말입니다, 또 이것 마저도 바이러스 확산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 정말 예측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여가생활 관련된 활동들도 다 제약에 걸렸구요 

종합적인 것은 여기서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www.vienna.at/kurz-lockdown-fuer-gastro-hotel-kultur-bis-ostern/6897398

 

Kurz: Lockdown für Gastro, Hotel, Kultur bis Ostern

Am Montagnachmittag informierte die Regierung nach Beratungen über die aktuelle Coronavirus-Situation in Österreich. Die türkis-grüne Regierung verlängert den Lockdown für die Gastronomie, den Tourismus und den Kulturbereich bis "rund um Ostern".

www.vienna.at

 

매일 같이 규칙이 바뀌기 때문에 시시로 업데이트 되는 뉴스들을 보고, 계획을 세워야 할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는데 익숙하지 않지만, 요즘에는 거리에도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안 써도 되는 때는 언제쯤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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